‘라디오스타’ 연우진 “전라 연기 가능” 자신감…몸매 어떻기에? “헉,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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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7일 09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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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연우진. 사진= MBC '라디오스타' 캡처
'라디오스타' 연우진. 사진= MBC '라디오스타' 캡처
'라디오스타' 연우진

'라디오스타' 연우진이 자신의 몸매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보기보다 웃기네'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손병호, 연우진, 정유미, 도희가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연우진은 노출 연기에 대한 질문에 "자신있다. 그런 것에 대해 두려움이 전혀 없다. 전라도 가능하다"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MC 규현이 "어떤 식으로 하느냐"고 묻자 연우진은 "그냥 벗으면 된다. 보여 드려요?"라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MC 윤종신은 "정유미가 영화 촬영을 하면서 연우진에게 놀란 점이 있는데 어떤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한다더라"면서 "지금도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는지 우리가 사진 판넬을 준비했다"면서 사진 2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연우진이 드라마 속 상반신 탈의를 한 모습을 담은 것으로, 탄탄한 식스팩 몸매가 아닌 근육이 보이지 않는 친근한 몸매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연우진은 급당황했고, MC들은 "이건 내 가슴인데" "이 상태에서 벗지는 않는다"라고 연이어 공격을 했다.

윤종신은 "유이가 연우진 몸매를 보고 '기대 이하다'라고 했고, 송선미는 '라인이 없는 민자 몸매다'라는 반응을 보였다더라"면서 "딱히 운동으로 몸을 만드는 건 아닌가보다"라고 물었다.

그러자 연우진은 "저게 운동을 해서 저런 거다"라며 "드라마 하면서 급하게 만든 거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가 "본인 몸의 포인트는 어디냐"라고 묻자 연우진은 "아무래도 바스트가 아닐까"라고 했고, 김구라는 연우진의 몸매 사진을 뚫어지게 쳐다보다 "요즘 배우들에 비해 인간적이네"라고 정리했다.

MC들은 정유미와 도희에게 "실제로 식스팩 몸매가 좋으냐"며 식스팩 몸매와 우진의 '원팩' 몸매 중 어떤 몸매가 좋은지 물었고, 도희는 원팩 몸매가 더 좋다고 답했다.

정유미 역시 원팩 몸매가 더 좋다며 "너무 근육질 몸은 부담스럽다"고 답했다. 규현이 "송승헌 같은 몸매가 싫으냐"고 묻자 정유미는 "그렇다"고 답했고, 이에 윤종신은 "송승헌을 싫어하는 걸로"라고 마무리해 폭소를 유발했다.

'라디오스타' 연우진. 사진= MBC '라디오스타'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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