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2’ 최승현 “처음 배운 화투, 밑장 빼기부터 배워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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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6일 16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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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2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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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2’ 최승현

그룹 빅뱅의 멤버 최승현(예명 탑)이 화투를 처음 배운 소감을 밝혔다.

영화 ‘타짜-신의 손’(‘타짜2’) 쇼 케이스가 5일 서울시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홀에서 열렸다. 이날 ‘타짜2’ 쇼케이스에는 강형철 감독을 비롯해 배우 최승현, 신세경, 김인권, 오정세, 곽도원, 이하늬, 박효주, 고수희 등이 참석했다.

‘타짜2’에서 타고난 손기술과 승부욕을 빼닮은 고니의 조카 대길 역을 맡은 최승현은 “언제 화투를 처음 배웠는가”라는 질문에 “영화를 준비하면서 처음 배웠다. 신의 손이 돼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승현은 “승부욕이 강한 편인데, 화투를 치면서도 승부욕이 발동했다”며 “화투를 치면서 너무 열 받고 잠이 안 와서 잘 못 치겠더라. 처음부터 밑장 빼는 것부터 배워 걱정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타짜2’는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 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추석 시즌인 9월 초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 = ‘타짜2’ 최승현, 동아닷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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