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담 “욕해봤자 니들 손가락만 생고생” 심경 랩에 담아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8월 6일 13시 43분


코멘트
쇼미더머니3 올티vs육지담/Mnet 제공
쇼미더머니3 올티vs육지담/Mnet 제공
육지담 올티, 스페셜 음원에 솔직한 심경 담아

쇼미더머니3, 육지담, 얼레리, 올티

Mnet '쇼미더머니3'의 올티와 육지담 스페셜 음원이 6일 정오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이 음원은 오는 7일 '쇼미더머니3' 6회에서 방송 예정인 본공연 무대를 앞두고 타블로-마스타우 팀의 올티와 육지담이 작업한 랩을 담은 곡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출연 래퍼들이 '아이 엠(I am)'이라는 주제로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랩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육지담은 이번 곡 ‘얼레리’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여러 루머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얼레리 가사에는 '많은 논란 그리고 날 보고 놀란' '사람들은 나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 '책상 속에 날 가뒀던 18년을 버려' '뻔한 각본 짜여진 대본' '랩 시작하니 앞에서 비웃던 범생''이제 너의 Pen 보다 늘어나는 나의 팬 오예''욕해봤자 니들의 손가락만 생고생'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육지담은 "여고생 래퍼라고 만만하게 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이번 랩을 준비했다. 지난 방송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음원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올티도 "이번 곡은 가사를 꼭 봐주셨으면 한다. 대결의 승자로서 당당히 본 공연 무대에 진출할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도 패자부활전 같은 길을 걷진 않겠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쇼미더머니3, 육지담, 얼레리, 올티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