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빅스 레오 듀엣곡 ‘꽃잎놀이’ 공개, “피로 번진 네 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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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5일 13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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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놀이’, 젤리피쉬 제공
‘꽃잎놀이’, 젤리피쉬 제공
꽃잎놀이

가수 린과 그룹 빅스 레오가 듀엣곡 ‘꽃잎놀이’를 5일 발표했다.

이날 레오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꽃잎놀이’는 기획사 대표인 작곡가 황세준의 프로젝트 ‘와이.버드 프롬 젤리피쉬’(Y.BIRD From Jellyfish)의 네 번째 싱글이다.

앞서 이석훈, 서인국과 버벌진트, 빅스와 옥상달빛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싱글을 선보였던 바 있다.

발라드의 여왕 린과 레오의 듀엣곡인 ‘꽃잎놀이’는 ‘피로 번진 네 뺨에 흐르는 이별’, ‘사랑한다 아니 날 사랑 안 한다’ ‘꽃잎을 따다 그저 하염없이 운다’ 등의 애절한 가사가 담겨 있다.

특히 린 특유의 애절한 목소리와 빅스에서 고음을 담당하며 가창력을 뽐냈던 레오의 만남에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아지고 있다. ‘꽃잎놀이’는 슬픈 숙명을 가진 한 남자와 그런 남자만을 바라보는 한 여자의 순수한 사랑이라는 스토리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에서는 “이번 프로젝트는 위에 말한 포인트 외에도 장르적 스타일이 다른 린과 레오라는 두 보컬리스트가 서로를 만남으로써 달라진 음색과 보컬을 염두해 두고 들으신다면 곡의 또 다른 매력에 빠지실 수 있을 것”이고 전했다.

한편, ‘꽃잎놀이’ 뮤직비디오는 이날 1시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사진 = ‘꽃잎놀이’, 젤리피쉬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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