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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밥’ 인스타그램 손 맞잡은 남녀, “혹시 설리랑 최자?” 누리꾼 의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31 15:49
2014년 7월 31일 15시 49분
입력
2014-07-31 15:28
2014년 7월 31일 15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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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 사촌 ‘톱밥’ SNS속 남녀 사진, “혹시...?” 누리꾼 의심의 눈초리
이나믹듀오 최자의 사촌으로 알려진 가수 톱밥(본명 최석용·34)이 SNS 계정에 올린 사진이 화제 되고 있다.
톱밥과 함께 사진속에 등장한 두 남녀 때문이다.
톱밥은 30일 새벽 2시 40분경 인스타그램에 "동해바다로 납치당하는 중, 앞 좌석 연애질. 사랑 방해. 누구 손"이라는 글과 함께 차량 내부를 배경으로 한 두 사람의 맞잡은 손 사진을 게재했다.
또 같은날 오후 7시30분경에는 바다를 향해 나란히 서서 두 팔을 올리고 있는 남녀 세 명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에는 "납치 만세!"라고 적혀 있다.
사진이 올라오자 누리꾼들은 사진 속 남녀가 최근 열애설을 부인했던 최자와 설리가 아니냐고 추측했다.
처 음 올린 사진 속 차의 구조가 최자가 과거 올린 자신의 차량 내부와 동일하고, 사진 속 남성의 손등에 있는 흉터의 모습이 최자의 손 흉터 모습과 일치한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또한 여성의 염색한 긴 머리카락도 설리의 머리카락색과 유사하다는게 이유.
그러나 이는 단지 누리꾼들의 추측일뿐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톱밥은 논란이 확산되자 곧바로 두 사진을 삭제했다.
그룹 f(x)의 설리는 최근 온갖 악플과 루머에 시달리다가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동아닷컴 디지털 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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