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 이효리, 한관종 시술 고백 “클로즈업될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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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30일 13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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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지난 29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서 외모를 주제로 대화를 나누던 중 한관종으로 고생하고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날 이효리는 콤플렉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아주 어렸을 때부터 눈 밑에 한관종이 있었다. 너무 스트레스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병원에 갔더니 사는데 별로 지장이 없는 병이기에 치료법 역시 나오지 않았다는 대답을 들었다. 그냥 살라고 하더라”라며 “(한관종 치료 때문에) 한번 레이저 시술을 했지만 흉터만 남고 주름만 더 생겼다. HD 시대가 되면서 얼굴이 카메라에 클로즈업될 때마다 너무 신경이 쓰이더라”고 설명했다.

또 이효리는 “한관종 때문에 죽고 싶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며 “나도 그 마음 이해할 수 있다. 그래서 인터넷에 한관종 박멸 인터넷 커뮤니티까지 있다. 나도 거기 준회원이다”라고 덧붙였다.

피부질환인 한관종은 대개 사춘기 이후 여성에게서 잘 발생하며 동양인에게 더 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효리 한관종, 주름같이 보이는거구나”, “이효리도 한관종? 처음 알았네”, “이효리 한관종 고백, 사는데 지장은 없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 l 매직아이 (이효리 한관종 시술)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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