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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아, 파비앙 "나 너 좋아하냐" 연기에 "기분이…"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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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9 16:04
2014년 7월 29일 16시 04분
입력
2014-07-29 16:03
2014년 7월 29일 16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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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화면 촬영
‘안녕하세요’ 현아
프랑스 출신 모델 겸 배우 파비앙이 가수 현아에게 고백 연기를 선보였다.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28일 방송에서는 ‘연예인 고민 특집’으로 남성듀오 옴므(이창민·이현)와 가수 현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고민의 주인공으로 등장한 파비앙은 “내 꿈은 한국에서 평생 연기하는 거다. 5살 때부터 태권도를 배우기 시작해서 한국의 태권도 관련 영화를 많이 봤다.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한국 문화에 푹 빠졌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인상 깊었던 연기를 보여 달라고 부탁했고 파비앙은 “요즘 드라마 ‘상속자들’을 열심히 봤다. 드라마에 나오는 ‘나 너 좋아하냐’라는 대사를 보여드리겠다”고 대답했다.
파비앙은 드라마 ‘상속자들’의 남자주인공 김탄으로 빙의해, 옆에 앉은 현아에게 “나 너 좋아하냐?”라는 대사를 했다. 실제 드라마 OST를 불렀던 창민은 ‘모멘트(Moment)’를 불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MC 이영자는 현아에게 “어땠냐. 느꼈냐”고 물었고 현아는 “기분이 이상하다”며 파비앙에게 반한 모습을 보였다. MC 신동엽은 “그래 지금 목소리 떨리고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안녕하세요’ 현아를 본 누리꾼들은 “‘안녕하세요’ 현아, 설렌다” “‘안녕하세요’ 현아, 파비앙 훈훈해” “‘안녕하세요’ 현아, 핑크빛 기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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