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지하철 노약자석 포착…“팬에 사인 중”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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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29일 09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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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송해/KBS
사진제공=송해/KBS
MC 겸 개그맨 송해(90)가 지하철에서 포착된 사진에 대해 해명한 것이 뒤늦게 주목을 받고 있다.

송해는 과거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밥상의 신’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송해는 온라인에 퍼진 지하철 사진에 대해 언급했다.

먼저 송해는 자신의 장수 비결로 ‘BMW’를 꼽으면서 “여기에 올 때도 지하철을 탔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B는 버스(BUS), M(METRO)은 지하철, W는 워킹(Walking)을 한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해가 지하철 노약자석에서 졸고 있는 듯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이 사진은 온라인에 퍼져 화제를 모았다. 송해는 노약자석에 앉아 고개를 숙이고 있어 졸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졸고 있었다는 것은 오해다. 옆에 있는 사람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사진제공=송해/KBS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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