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물총 축제서 성추행 당해?… '오해일 뿐이야'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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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28일 11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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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성추행 논란 해명
수지 성추행 논란 해명
‘수지 성추행 논란 해명’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물총축제 현장에서 성추행을 당했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 26일 수지는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연세로에서 열린 '신촌 물총축제' 오프닝 세리머니에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 촬영된 한 영상에서는 사회자가 무대 위에서 수지의 허벅지를 만지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회자가 수지를 성추행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수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과 행사 주최 측이 해명에 나섰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영상만 보면 오해할 수 있지만 사회 보시는 분이 안내하려다 슬쩍 닿은 것뿐"이라며 "수지가 행사 도중 기분 나빠했다는 말이 있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홍보를 맡은 이목 커뮤니케이션즈 측도 "짜깁기 된 영상이 아닌 전체 영상을 보면 성추행이 아니란 것을 알 수 있다"며 "단상이 좁고 흔들리다보니 사회자가 수지에게 조심하라고 일러주는 과정에서 오해가 발생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어 "수천 명이 모여 바라보는 공식 석상에서 어떻게 성추행을 할 수 있겠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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