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김태용, 스웨덴 포뢰섬에서 비밀결혼?…소속사 “들은 바 없다”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7월 24일 17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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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김태용 포뢰섬 결혼’

중국 배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의 비밀결혼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디스패치(Dispatch)는 24일 “탕웨이가 김태용 감독의 아내가 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평소 자신이 꿈꾸던 휴가지에서 영화 같은 결혼식을 올렸다. 초호화 결혼식과는 거리가 멀었다”며 “스웨덴의 한 농장 헛간에서 지인만 초대한 채 조촐하게 백년가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스웨덴 포뢰섬에서 현지 지인 등의 축하를 받으며 조용히 결혼식을 거행했다.

또한 축가는 스웨덴 아티스트들이 맡았는데 연주는 ‘안드레아스 클리어업’이, 노래는 ‘조나스 홀름버그’가 열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태용 감독의 소속사 영화사 봄은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방금 기사를 통해 결혼소식을 접했다. 결혼식에 대해서는 전혀 들은 바가 없다”고 말했다.

‘탕웨이 김태용 포뢰섬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탕웨이 김태용 포뢰섬 결혼, 정말 결혼한 거야?” , “탕웨이 김태용 포뢰섬 결혼, 둘이 잘 어울리던데” , “탕웨이 김태용 포뢰섬 결혼,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지난 2011년 김태용 감독의 영화 ‘만추’에서 인연을 맺으며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이달 초 결혼 발표를 한 바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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