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장승조, 방송 후 감사인사 “응원해줘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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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24일 09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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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장승조, MBC ‘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라디오스타’ 장승조, MBC ‘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라디오스타’ 장승조

뮤지컬 배우 장승조가 ‘라디오스타’ 방송 이후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장승조는 24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라디오스타’ 챙겨봐주고, 응원해줘서 정말 감사합니다. ‘블러드 브라더스’ 많이 보러오세요. 정말”이라고 적었다.

앞서 장승조는 2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훈훈한 외모와 함께 솔직한 매력을 뽐냈다.

장승조는 “인지도가 없으니 장황하게 자신을 설명하라”는 MC들의 짓궂은 요구에도 당황하지 않고 “시청자 여러분, 생판 모르시겠죠? 배우 장승조입니다”고 넉살 좋게 답했다.

또한 장승조는 시를 쓴다고 밝히며 엉뚱한 매력을 뽐냈다. 과거 장승조가 쓴 “하얀밤에 취했어요. 밤은 마음을 움직이는 바다”라는 시구를 들은 김구라는 “별로. 시 입문에서 많이 쓰는 표현이다”라고 비난했다.

즉흥적으로 자작시를 지어보라는 주문에 장승조는 “무심코 들었던 라디오 속에”라며 시작했지만 마무리를 짓지는 못했다.

김구라는 “장승조가 뭘 하려고 하면 눈이 커지면서 눈알이 왔다갔다 한다. 시인이 너무 짱구를 굴려. 눈치를 봐”라고 핀잔을 줬다. 이어 MC 들은 “그래도 웃을 때 순수한 모습이 있다”, “천상배우다”며 장승조를 칭찬했다.

장승조는 2005년 뮤지컬 ‘청혼’으로 데뷔해 연극 ‘퍼즐’, 뮤지컬 ‘트레이스 유’, 영화 ‘불량남녀’에 출연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현재 방영 중인 OCN ‘신의 퀴즈 시즌4’에도 조연으로 출연했다.

사진 = ‘라디오스타’ 장승조, MBC ‘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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