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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소라, "내가 오늘까지 방송하는 건 정준일 덕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22 16:35
2014년 7월 22일 16시 35분
입력
2014-07-22 15:57
2014년 7월 22일 15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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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방송캡처
가수 이소라와 정준일의 남다른 우정이 화제다.
22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휴가를 떠난 DJ 정찬우를 대신하여 이소라가 일일 DJ로 나섰다.
이날 방송 2부에는 게스트로 정준일이 출연했다.
그는 "이소라를 모시고 왔다. 1시까지 만나기로 했는데 1시 25분쯤 나왔다. 오늘은 30분 정도밖에 늦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이소라는 "정준일은 주기적으로 내 생사를 확인한다"며 "오늘까지 방송할 수 있는 건 정준일이 생사를 확인해줘서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준일은 자신의 인기곡 '안아줘'를 피아노 연주와 함께 선보여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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