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파격 노출, 아슬아슬한 드레스로 ‘볼륨’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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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17일 20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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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사진=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손예진. 사진=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손예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프로듀서스 초이스’ 상을 수상한 손예진의 파격적인 레드카펫 패션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손예진은 17일 오후 7시 부천시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Pifan) 개막식에서 현빈과 함께 ‘프로듀서스 초이스’ 상을 수상했다.

이날 손예진은 가슴골을 아슬아슬하게 드러낸 과감한 드레스 차림으로 레드카펫에 등장해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손예진은 “프로듀서들이 주시는 상이기에 뿌듯하고 자부심을 느낀다. 처음 부천국제영화제에 왔는데 평소 좋아하는 선배들과 제작자분들과 감독님들을 오셔서 감회가 남다르다. 더 책임감 있게 한국에서 영향력 있는 배우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프로듀서스 초이스 어워드은 인지도가 높고 다양한 경력을 쌓은 배우 중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한국영화제작가협회가 공동으로 선정하는 상으로, 올해는 ‘역린’의 현빈과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손예진이 선정됐다.

이날 개막식은 신현준과 유인나의 사회로 진행됐다. 현빈, 손예진, 조진웅, 임권택 감독, 정지영 감독, 안성기, 명계남, 문성근, 채민서, 정유미, 연우진, 송재림, 강하늘, 김소은, 심혜진, 전노민, 오타니 료헤이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부천 일대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48개국 210편의 장르영화가 관객을 만난다.

손예진. 사진=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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