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임성언, “2년의 공백기? 세상 경험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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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16일 16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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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언
사진=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임성언 사진=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임성언

배우 임성언이 2년의 공백기에 대해 언급했다.

SBS 새 아침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제작발표회가 16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렸다. 배우 최정윤과 이중문, 강성민, 서은채, 임성언 등이 참석했다.

이날 임성언은 2년의 공백기에 대해 “계속 연기에 대한 준비는 해왔다. 공백기가 되긴 했는데 그 사이에 대학원에 진학했던 것에 대해 공부를 마무리지었고 대학로에서 연극 무대에 올라서 공연도 하고 여행도 다니고 세상 경험을 쌓았다”고 말했다.

임성언은 “배워보고 싶었던 것들이 있어서 도전하면서 지냈다. 계속 멈춰 있던 건 아니었다”며 “그동안 작품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가 정효 감독님을 뵙게 되면서 연기의 갈증을 풀어달라 했는데 이렇게 연이 닿은 거 같다”고 설명했다.

앞서 임성언은 2003년 방송된 KBS ‘자유선언 토요대작전-산장미팅 장미의 전쟁’을 통해 얼굴을 알린 뒤 배우로 데뷔했다. 드라마 ‘리틀맘 스캔들’, ‘순결한 당신’, 영화 ‘돌이킬 수 없는’, ‘소녀X소녀’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SBS 새 아침드라마 ‘청담동 스캔들’은 상류 사회의 상징인 청담동에서 펼쳐지는 스캔들과 그 안에서 피어나는 진정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나만의 당신’ 후속으로 21일 오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임성언 공백기 언급을 본 누리꾼들은 “임성언, 모든 게 도움되지” “임성언, 기대한다” “임성언, 여전히 사랑스럽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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