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최민식, 스칼렛 요한슨에게 한국말 대사 ‘눈길’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16일 10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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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예고편 사진= 영화 ‘루시’ 예고편
‘루시’ 예고편 사진= 영화 ‘루시’ 예고편
‘루시’ 최민식, 스칼렛요한슨에게 한국말로 호통 ‘무슨상황?’

루시, 최민식, 스칼렛요한슨

배우 최민식의 할리우드 진출작 ‘루시’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 ‘루시’ 제작진은 1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칼렛요한슨과 최민식의 모습이 담긴 예고편을 공개했다.스칼렛요한슨과 최민식은 극중 각각 루시, 미스터 장 역할을 맡았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미스터 장과 루시가 대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미스터 장은 루시를 향해 한국어로 “가방 안에 뭐가 들어있는지 아냐고 물어봐”라고 말했다.

이어 미스터 장은 비밀번호를 건네며 “빨리 가방 열라고 해”라고 소리쳤다. 미스터 장은 루시를 위협하며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또다른 예고편에는 스칼렛요한슨이 속옷만을 걸치고 있는 모습이 등장한다.

한편 영화 ‘루시’는 마약 조직에서 운반책으로 이용당하던 주시가 초능력을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 ‘레옹’, ‘제5원소’로 유명한 뤽 베송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9월 국내 개봉 예정.

루시, 최민식, 스칼렛요한슨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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