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처세왕’ 이하나, 서인국과 데이트 앞두고 19금 상상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15일 10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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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나, tvN ‘고교처세왕’ 화면 촬영
이하나, tvN ‘고교처세왕’ 화면 촬영
이하나

‘고교처세왕’ 이하나가 서인국과의 첫 데이트를 앞두고 19금 상상을 하며 부끄러워했다.

1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극본 양희승, 조성희/연출 유제원) 9회에서 정수영(이하나 분)과 이민석(서인국 분)은 남이섬으로 주말 데이트를 가기로 했다.

정수영은 이민석의 남이섬 여행 제안을 불순한 의도로 오해하고 포털 사이트 지식 검색을 통해 “남자 친구와 놀러 가기로 했는데 혹시 다른 뜻이 있는 것일까? 참고로 장소는 남이섬”이라는 질문을 올렸다.

이에 대해 “남이섬? 불순 의도 백 퍼!” “남자 다 늑대” “얼른 속옷 준비하삼” 등의 댓글이 달렸고, 이하나는 속옷 매장에 들려 야한 속옷을 고르고 제모를 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정수영은 이민석이 자신을 터프하게 벽에 밀치고 옷을 벗기는 19금 상상을 하며 부끄러워했다.

하지만 정수영의 기대와는 달리 두 사람은 건전하게 남이섬 데이트를 즐기고 서울로 돌아왔다. 이에 정수영은 돌아오는 내내 이민석이 자신을 여자로 보지 않는다고 오해했다.

정수영이 화난 이유를 깨달은 이민석은 “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데”라고 정수영을 꼭 끌어안아 달달한 커플의 면모를 보였다.

사진 = 이하나, tvN ‘고교처세왕’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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