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다녀오겠습니다-성동일, 교복 차림에 아내와 딸 반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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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13일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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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다녀오겠습니다’ 성동일, 28년만에 교복 “중학생 같아”

학교다녀오겠습니다

배우 성동일이 28년만에 고등학교 교복을 입었다.

성동일은 7월12일 첫 방송된 JTBC '학교다녀오겠습니다'를 통해 고등학교 졸업 28년만에 첫 등교에 나섰다.

이날 아침 일찍 일어나 교복으로 갈아입은 성동일의 모습을 본 아내는 "신선하다 오빠. 성적을 좀 올려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첫째 딸 성빈은 "아빠 교복 입으니까 중학생 같아"라고 돌직구를 날려 성동일을 폭소케 했다.

학교를 찾은 성동일은 학생들에게 "너희들한테 배우러 왔으니까 많이 가르쳐달라"고 자기소개를 했다.

한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성동일, 윤도현, 김종민, 브라이언, 혜박, 남주혁, 강준, 허가윤이 출연해 학생들과 동일하게 수업을 듣고 2014년 학교생활을 체험하는 과정을 그린다. 달라진 학교생활을 통해 청소년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세대간 소통에 대한 고민을 해보자는 의도로 기획됐다.

(사진=JTBC '학교다녀오겠습니다'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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