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 “악플 시달려…잡고 보니 40대 주부”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10일 10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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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 KBS2 ‘여유만만’ 화면 촬영
최여진, KBS2 ‘여유만만’ 화면 촬영
최여진

배우 최여진이 악성 댓글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모델 출신 배우 최여진이 어머니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최여진은 오랫동안 악성 댓글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 이에 최여진의 어머니는 “외모에 대한 지적과 캐나다에서 생활에 대한 루머를 리플로 달더라”며 “내 딸의 캐나다 생활은 내가 더 잘 안다”고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최여진은 악플러를 수사 의뢰해 잡았다며 악플러는 “평범한 40대 가정 주부였다”고 밝혔다. 이어 “이유를 물었는데 내가 너무 잘 살고, 하는 것 없이 잘 되는 것 같아 미워서 그랬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 나의 진짜 생활을 알고 장문의 편지를 써서 미안하다고 했다. 이렇게 힘든 줄 몰랐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사진 = 최여진, KBS2 ‘여유만만’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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