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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 김태용 감독, 탕웨이와 결혼…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계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04 16:23
2014년 7월 4일 16시 23분
입력
2014-07-03 09:37
2014년 7월 3일 09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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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포츠동아 DB
김태용 감독(45)이 중국 유명 배우 탕웨이(35)와 ‘만추’로 맺어진 인연으로 올 가을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
김태용 감독의 소속사인 ㈜영화사 봄에 따르면 김태용 감독과 배우 탕웨이는 올 가을 결혼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영화 ‘만추’에서 감독과 배우로 함께 작업한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는 영화 작업 이후에도 좋은 친구로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0월 광고 촬영을 위해 탕웨이가 내한했을 당시 두 사람은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장거리 커플이 두 사람은 커플에서 벗어나 부부의 연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감독 김태용과 배우 탕웨이의 결혼식은 올 가을, 가족과 친지 등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김태용 감독은 ‘만추’ 외에도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 ‘가족의 탄생’ 등을 연출했다. 영화 '색계'로 국내에 잘 알려진 탕웨이는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면서 ‘만추’로 국내에도 상당수의 팬을 보유한 인기 배우다.
한편, 두 사람은 2012년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단지 좋은 친구 사이다.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한 바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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