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용 감독과 탕웨이 결혼,“만추가 오작교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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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3일 09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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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포츠동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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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용 감독(45)이 중국 유명 배우 탕웨이(35)와 ‘만추’로 맺어진 인연으로 올해 가을 웨딩마치를 올릴 예정이다.

김태용 감독의 소속사인 ㈜영화사 봄은 지난 2일 “김태용 감독과 배우 탕웨이는 올 가을 결혼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복수의 영화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영화 ‘만추’에서 감독과 배우로 함께 작업한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는 영화 작업 이후에도 좋은 친구로 지내온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10월 광고 촬영을 위해 탕웨이가 내한했을 당시 두 사람은 친구에서 연인으로 거듭났다. 이후 한국과 중국을 오가면서 장거리 커플이 두 사람은 커플에서 벗어나 부부의 연을 맺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감독 김태용과 배우 탕웨이의 결혼식은 올 가을, 가족과 친지 등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치러진다.

김태용 감독은 ‘만추’ 외에도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 ‘가족의 탄생’ 등을 연출한 바 있다. 영화 '색계'로 국내에 잘 알려진 탕웨이는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면서 ‘만추’로 국내에도 상당수의 팬을 확보한 스타다.

한편, 두 사람은 2012년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단지 좋은 친구 사이다.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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