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 '손가락 욕' "죄송하다" 사과 “성실한 모습으로 갚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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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2일 21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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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손가락 욕' "죄송하다" 사과 “성실한 모습으로 갚을것”

김민준이 손가락욕을 사과했다.

배우 김민준이 7월 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최근 논란이 된 공항 손가락욕에 대해 사과하고 심경고백을 했다.

앞서 김민준은 지난 30일 공항에서 취재진을 향해 '손가락 욕'을 하는 웃지못할 일이 벌어졌다. 개인 일정으로 출국하기 위해 공항에 들어섰다가 예상치 못한 사진 촬영에 당황한듯 불편한 심경을 손가락욕으로 표현한것.

사건 직후 김민준 측은 순간적으로 '욱'해서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했지만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3일 후 김민준은 입국과 동시에 해당 기자들과 만나 "오해도 있었고 모르는 분들도 아니고 현장에서 많이 봤던 분들이다. 오늘 들어가서 면밀하게 기사도 보고 내 어떤 부분이 잘못됐는지 봤으면 좋겠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김민준은 "연기와 성실된 모습으로 갚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좀더 성실하고 신중하게 해서 사회 구성원으로서 적절한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준.(사진=SBS '한밤의 TV연예'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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