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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간판앵커’ 그레이스 리, 한국 국적 고수한 이유는?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6-10 14:07
2014년 6월 10일 14시 07분
입력
2014-06-10 11:52
2014년 6월 10일 11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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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리
필리핀에서 앵커로 활동 중인 그레이스 리(한국명 이경희)가 한국 국적을 고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레이스 리는 10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필리핀 TV5 방송국의 메인 뉴스와 한류 소개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활약하는 모습을 소개했다.
그레이스 리는 '필리핀 국적으로 바꾸지 않은 이유가 있냐'는 질문에 "한국을 어린 나이에 떠났다. 그래서 나의 한국인인 면을 최대한 갖고 싶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레이스리는 "내가 한국인인 걸 확신할 수 있는 건 대한민국 여권밖에 없다"면서 "제가 한국과 필리핀을 잇는 좋은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고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그레이스 리는 2012년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과 열애설로 유명세를 치렀다. 그레이스 리는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과 열애설이 보도돼 현지의 집중관심을 받았으며 혹독한 악성 댓글로 마음고생을 했다고 전했다.
사진제공=그레이스 리/KBS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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