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걸’ 권미진, 요요현상 고백 “3일 만에 10kg이 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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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6월 5일 13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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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걸 권미진 요요현상 고백’

개그우먼 권미진이 요요 현상으로 고통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권미진은 5일 방송된 MBC '좋은아침'에서 "다이어트를 한 후 58.5kg이었을 때 체중을 확인하고 2박 3일로 여행을 다녀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여행하면서 다이어트를 생각 안하고 먹었더니 3일 만에 10kg이 쪘다"며 "정말 믿기지가 않아서 목욕탕까지 가서 옷을 다 벗고 체중을 쟀는데도 68kg이었다"고 회상했다.

권미진은 "그래서 연습실도 안 나갔다. 5개월 이상 은둔했다. 그러면서 원푸드 다이어트도 해보고 굶기도 해보고 옆집 언니, 연예인 다이어트를 다 해봤다. 그런 것들은 처음에는 효과가 있었다. 일주일간 5~8kg 감량을 성공했지만 한 끼 폭식하면 바로 돌아오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권미진은 "섭식장애, 폭식증, 거식증에 걸렸다. 음식을 먹고 다 내보내고 싶어 장 청소제 등의 약의 힘을 빌리다 탈장으로 병원에도 갔다. 그렇게 하며 되게 아팠다"면서 눈물 흘렸다.

이에 네티즌들은 “요요현상 왔는데고 저정도?”, “정말 힘들었겠다”, “나도 오늘부터 다이어트 시작”, “헬스걸 때 정말 좋았는데”, “헬스걸 때 몸매도 좋은데”, “헬스걸로 정말 성공했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권미진은 최근 KBS 2TV '개그콘서트' 헬스걸 코너를 통해 103kg에서 50kg로 몸무게를 감량해 화제를 모은 바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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