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배철수, “후배 윤종신, 예능 한다고 했을 때 걱정”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22일 09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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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배철수, MBC ‘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라디오스타’ 배철수, MBC ‘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라디오스타’ 배철수

방송인 배철수가 가수들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 대해 돌직구를 날렸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MBC 라디오 DJ를 맡고 있는 배철수, 가수 김현철, 윤하, 개그맨 박준형이 출연해 ‘진짜 라디오스타와 그냥 DJ들 특집’이라는 주제로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가수가 아닌 라디오 DJ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배철수는 이날 방송에서 평소 친분이 두터웠던 후배 윤종신에게 “처음 예능을 한다고 했을 때 걱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윤종신이 예능 출연으로 재미있는 이미지를 갖게 되면 음악을 하는데 지장이 있지 않을까 걱정했다”고 그를 걱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배철수는 “요즘은 예능을 해야 음악도 되는 세상이 됐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한편 이날 배철수는 MC 규현의 외모에 대해 “내가 슈퍼주니어 몇 명을 아는데, TV로 볼 때 규현의 외모가 굉장히 떨어진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실제로 보니 참 잘 생겼다”라며 “어쨌거나 실물이 좋은 걸보니 나랑 같은 과다”라며 규현의 외모를 칭찬했다.

‘라디오스타’ 배철수의 이야기를 들은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배철수, 소신 발언이시다”, “‘라디오스타’ 배철수, 돌직구네”, “‘라디오스타’ 배철수, 윤종신 친한가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라디오스타’ 배철수, MBC ‘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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