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길환영 사퇴 거부’ KBS 파행 장기화

  • 스포츠동아
  • 입력 2014년 5월 21일 06시 55분


KBS 길환영 사장. 사진제공|KBS
KBS 길환영 사장. 사진제공|KBS
보도독립성 문제로 사퇴요구를 받고 있는 KBS 길환영 사장이 이를 거부하면서 기자들이 19일 오후 1시부터 제작거부에 돌입, 뉴스축소 및 파행이 이틀째 이어졌다.

20일 KBS 1TV 메인 뉴스인 ‘뉴스9’는 전날에 이어 제작거부에 동참한 최영철 앵커가 빠진 가운데 이현주 아나운서가 단독 진행했다. 앞서 KBS 1TV 오전 6시 뉴스광장’이 20분 단축 방송됐고, 오전 9시30분 ‘뉴스930’은 결방됐다. 이후 각종 뉴스프로그램이 파행 방송됐다. 한편 SBS PD협회는 19일 “31일 방송 목표로 세월호 관련 아이템을 준비하던 중 제작본부장으로부터 6.4 지방선거 이후 제작할 것을 지시받아 방송제작이 중단된 사실이 있다”며 사측의 해명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엔터테인먼트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