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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구자철에 “싸가지 없는 후배” 독설 날려…이유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5-15 11:29
2014년 5월 15일 11시 29분
입력
2014-05-15 11:20
2014년 5월 15일 11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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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가지 없는 후배
‘싸가지 없는 후배’
배우 안정환이 후배 선수 인터뷰에 대한 일화를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김성주와 안정환이 출연해 유럽 리그에 진출한 후배 선수들과의 인터뷰 비화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주는 송종국, 안정환과 함께 유럽까지 간 일화를 밝히며 “기성용 선수를 인터뷰하려 했는데 구단 측에서 거절했다”며“몰랐는데 기성용 선수가 많이 아파서 그런 거였다”고 설명했다.
안정환은 “기성용 선수가 무슨 사정이 있나보다 생각했다. 나도 그런 적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면서도 “구자철을 만나러 마인츠로 간 건 싫었다. 자기가 와야지. 아니면 중간지점에서 만나든가”라며 “우리는 다시 돌아가야 하는 입장”이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안정환은 ‘안정환에게 구자철이란?’이란 질문에 “싸가지 없는 후배”라고 장난섞인 일침을 날려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를 듣고 있던 송종국은 “우리가 선수를 보호해 줘야 한다. 상당히 피곤한 상태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자 MC들이 안정환을 맹비난하기도 했다.
‘싸가지 없는 후배’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의외인데”, “구자철이 싸가지 없는 후배였어?”, “깜짝 놀랐네”, “어디에나 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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