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빌딩 평가차익만 130억… 강남 어딘가 봤더니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8일 15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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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빌딩.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송승헌 빌딩.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송승헌 빌딩

배우 송승헌이 소유한 강남 소재 빌딩이 평가차익만 130억 원 이상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송승헌, 조여정, 온주완, 김대우 감독 등 영화 '인간중독' 팀이 참석해 입담을 겨뤘다. 이날 MC 김구라는 송승헌에게 "2006년도에 구입한 빌딩이 시가 130억 원이라는 것이 맞냐"고 질문했고, 송승헌은 아무 말 없이 어색하게 웃으며 인정했다.

송승헌은 지난 2006년 10월 한강대교 남단 강남대로변 지하철 3호선 신사역 인근 빌딩을 114억원에 매입했다.

송승헌 빌딩은 토지 538㎡, 연면적 1331㎡,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다. 지상 4층짜리 저층 빌딩이지만 시세는 250억원을 호가한다. 송승헌은 빌딩 매입 후 2011년 약 4억원을 들여 리모델링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승헌 빌딩 가격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승헌 빌딩, 투자 대박!", "송승헌 빌딩, 입지가 좋은가 보네", "송승헌 빌딩, 투자도 잘하는 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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