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승헌이 소유한 강남 소재 빌딩이 평가차익만 130억 원 이상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송승헌, 조여정, 온주완, 김대우 감독 등 영화 '인간중독' 팀이 참석해 입담을 겨뤘다. 이날 MC 김구라는 송승헌에게 "2006년도에 구입한 빌딩이 시가 130억 원이라는 것이 맞냐"고 질문했고, 송승헌은 아무 말 없이 어색하게 웃으며 인정했다.
송승헌은 지난 2006년 10월 한강대교 남단 강남대로변 지하철 3호선 신사역 인근 빌딩을 114억원에 매입했다.
송승헌 빌딩은 토지 538㎡, 연면적 1331㎡,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다. 지상 4층짜리 저층 빌딩이지만 시세는 250억원을 호가한다. 송승헌은 빌딩 매입 후 2011년 약 4억원을 들여 리모델링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승헌 빌딩 가격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승헌 빌딩, 투자 대박!", "송승헌 빌딩, 입지가 좋은가 보네", "송승헌 빌딩, 투자도 잘하는 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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