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전양자 “나는 아무것도 아냐…드라마 촬영에 복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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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5월 2일 15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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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탤런트 전영자. 동아일보 DB
사진=탤런트 전영자. 동아일보 DB
탤런트 전양자 “나는 아무것도 아냐…드라마 촬영에 복귀할 것”

청해진해운 경영진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탤런트 전양자 씨를 참고인으로 소환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전 씨가 소환 조사에 언제든지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전양자는 2일 뉴스Y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양자는 뉴스Y와의 통화에서 “내가 피하는 사람 아냐. 시기적으로 너무했어. 안 만난다는 거 아니니까 염려 마세요. 내가 어디 도망갈 사람 아니니까. 언제든지 응하지. 그거 나는 지금 들었어. 누가 전화했더라고. 아이고, 소환된 줄…아무것도 난 아니니까 염려말고"라고 말했다.

전 씨는 또 잠시 마음을 추스린 후 드라마 촬영 현장에 복귀할 것임을 내비친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1일, 유병언 전세모그룹 회장의 자금 흐름을 추적하기 위해 세모그룹 계열사 국제영상 대표로 있는 전양자 씨를 출국금지시켰다.

한편, 탤런트 전양자는 현재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에 출연 중이다.

사진=탤런트 전양자. 동아일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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