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김혜은, 성악 그만 둔 이유 “음악계 암투와 입시 비리 때문”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2일 08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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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김혜은, JTBC ‘썰전’ 화면 촬영
‘썰전’ 김혜은, JTBC ‘썰전’ 화면 촬영
‘썰전’ 김혜은

배우 김혜은이 자신의 전공이었던 성악을 포기했던 계기는 음악계의 암투와 비리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혜은은 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MC 박지윤은 JTBC 드라마 '밀회'에 출연하고 있는 김혜은에게 “‘밀회’는 음악계의 암투와 입시비리를 다룬다. 서울대 성악과 출신으로 보기에 현실적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혜은은 “이 정도는 아직 덜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성악을 그만 두게 된 이유도 이것”이라며 “정의롭지 못한 판에서 정의를 찾는 게 우둔한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KBS 어린이 합창단 출신의 김혜은은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한 뒤 청주 MBC 아나운서와 서울 MBC 기상 캐스터를 거쳐 배우로 입문했다.

‘썰전’ 김혜은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썰전’ 김혜은, 더 심하다니 충격이야”, “‘썰전’ 김혜은, 정말 더 심해?”, “‘썰전’ 김혜은, ‘밀회’ 잘 보고 있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썰전’ 김혜은, JTBC ‘썰전’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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