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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 12회, 비밀여행 떠난 유아인-김희애 “민박집 키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4-30 08:58
2014년 4월 30일 08시 58분
입력
2014-04-30 08:16
2014년 4월 30일 08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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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 12회 사진= JTBC 월화드라마 ‘밀회’ 화면 촬영
‘밀회’ 12회
‘밀회’에서 김희애와 유아인이 비밀여행을 떠났다.
JTBC 월화드라마 ‘밀회’ 29일 방송에서는 즉흥적으로 전주행 버스에 오른 이선재(유아인 분)와 오혜원(김희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선재와 오혜원은 전주 한옥 민박집에서 머물기로 했다. 두 사람은 빌리 조엘(Billy Joel)의 ‘피아노맨(Piano Man)’을 들으며 교감을 나눴다.
노래를 다 들은 이선재는 “난 매 맞을 수 있다. 지금이라도 다 털어놓자”며 “사는데 그렇게 큰돈 안 든다. 저처럼 살면 국가경제 망한다고 하겠지만 다 저 같진 않을 거고, 선택할 수 있지 않으냐”고 오혜원을 설득했다.
오혜원은 고개를 저으며 “네 재능은 썩히느냐”고 말했고 이선재는 “아닐 수도 있고”라고 대답했다. 오혜원은 “어떻게 넌 뭘 다 안다는 듯이 말하느냐”고 웃자 이선재는 오혜원에게 기습 키스를 퍼부었다.
한편 이선재와 오혜원의 뒤를 쫓는 심부름꾼이 등장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밀회’ 12회를 본 누리꾼들은 “‘밀회’ 12회, 긴장간 넘쳐” “‘밀회’ 12회, 연하남이 저러면 얼마나 귀여울까” “‘밀회’ 12회, 너무 잘 어울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JTBC 월화드라마 ‘밀회’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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