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그룹 소녀시절, “메이크업 받을 때 주름 가려달라고 주문”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29일 10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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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절, SBS 좋은 아침 화면 촬영
소녀시절, SBS 좋은 아침 화면 촬영
소녀시절

주부들로 구성된 그룹 ‘소녀시절’이 메이크업을 받을 때 주름을 가려달라고 부탁한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소녀시절이 출연했다. 소녀시절은 유부녀로 구성된 4인조 여성 그룹으로, 박수아, 현예은, 김유정, 왕희가 멤버다.

리더 김유정은 메이크업 비법에 대해 “우선 메이크업의 생명은 여자를 돋보이게 하는 거다. 눈 화장은 눈에 좀 생기가 있으면 조금 더 집중할 수 있지 않나 싶다”고 메이크업 비법을 공개했다.

왕희는 메이크업을 받을 때 “주름 좀 가려달라고 주문한다”며 “그래도 숨길수는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유정은 “주부들은 이런 변신을 많이 그리워한다. 그런데 이런 일을 하니까 이런 머리를 할 수 있고, 솔직히 평상시에 이런 걸 어떻게 해보겠냐, 해도 갈 데도 없고, 봐주는 사람도 없다”고 말해 주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한편, 소녀시절은 지난달 25일 디지털 싱글 ‘여보 자기야 사랑해’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 소녀시절, SBS 좋은 아침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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