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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백진희 “‘기황후’에서는 참 외로웠다”…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4-25 11:59
2014년 4월 25일 11시 59분
입력
2014-04-25 11:44
2014년 4월 25일 11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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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희. 사진제공 = 태원엔터테인먼트
'트라이앵글' 백진희
배우 백진희가 독한 악녀 이미지를 벗고 '청순미'로 시청자를 다시 찾아온다.
백진희는 '기황후' 후속으로 방영될 MBC 새 월화특별기획 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최정규)에서 청순한 카지노 딜러 오진희 역을 맡았다.
'기황후'에서 악녀 타나실리 역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은 백진희는 '트라이앵글'을 통해 또 한번의 완벽한 변신에 도전할 예정이다.
25일 오전 공개된 '트라이앵글' 스틸컷에서는 타나실리의 표독스러운 얼굴 대신, 긴 머리를 휘날리는 청순한 백진희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태백 광부의 딸 오진희는 오랜 동안 진폐증을 앓다 빚만 남기고 세상을 뜬 아버지 때문에 할머니와 동생들을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장. 하지만 오진희는 언제나 밝고 긍정적이었고, 카지노 딜러가 되는 것이 고향에서 가장 출세하는 방법이라 생각해 목표를 위해 노력한다.
백진희는 '기황후'를 끝내자마자 휴식을 포기한 채 '트라이앵글'을 택한 것에 대해 "그만큼 오진희 역할에 끌렸다. 딜러 의상을 피팅하는데 가슴이 마구 뛸 정도로 설렜다"고 전했다.
이어 "어려운 삶 속에서도 씩씩하고 당돌하지만 가족을 책임지고 돌볼 줄 아는 착한 여자 캐릭터가 마음에 와닿았다"며 새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트라이앵글' 오진희는 또한 핏줄로 엮여있는지 모른 채 자란 두 형제 허영달(김재중)과 윤양하(임시완)의 사랑을 동시에 받지만 그만큼 가슴 아픈 사랑을 하게 될 예정이다.
백진희는 "'기황후'에서는 홀로 사랑을 갈구하고, 분노하다 보니 참 외로웠다"라며 "멜로는 이번 작품에서 큰 부분을 차지한다. 캐릭터와 융합하여 자연스럽게 감정이 드러나도록 연기하는 게 포인트일 것 같다"며 의욕을 드러냈다.
한편 '트라이앵글'은 '올인', '태양을 삼켜라' 등의 작품을 함께 해온 최완규-유철용 콤비가 5년 만에 뭉친 작품으로 내달 5일 첫 방송된다.
백진희. 사진제공 = 태원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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