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추성훈, 기부행렬 동참 “그 어떤 말로도 위로할 수 없을 것”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25일 11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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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YG 엔터테인먼트 제공, 
추성훈 = 동아닷컴 DB
양현석= YG 엔터테인먼트 제공, 추성훈 = 동아닷컴 DB
양현석, 추성훈

연예기획사 YG 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와 이종 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세월호 참사에 안타까운 마음을 표하며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5일 “양현석 대표가 이번 침몰 사고에 애도의 뜻을 전하며 5억 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현석 대표는 YG차원의 자선 프로그램인 ‘WITH(위드)’를 통해 기부했다.

양현석 대표는 같이 아이를 키우는 입장으로서 안타까움을 표하면서 “세상 그 어떤 말로도 자녀를 잃은 유가족들을 위로할 순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추성훈도 25일 자신과 아내 야노 시호, 딸 추사랑의 이름으로 경기도 안산시청 복지정책과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 “피해자 가족들 중에서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을 위해 써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배우 김수현이 안산 단원고에 3억 원을 기부하고 하지원과 송승헌, 김연아 등의 스타들이 1억 원을 기부하며 애도를 표한 바 있다.

사진 = 양현석= YG 엔터테인먼트 제공, 추성훈 = 동아닷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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