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 꽃할배 제작, “짐꾼 역할은 누가 맡게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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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4월 10일 18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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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꽃할배 (출처= tvN 제공)
중국판 꽃할배 (출처= tvN 제공)
‘중국판 꽃할배’

케이블 채널 tvN의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의 중국판 ‘화양예예(花样爷爷)’가 중국 현지에서 제작에 돌입한다는 소식이 인터넷 상에서 화제다.

‘화양예예’를 제작, 방송하는 동방위성은 지난 9일 상해 와이탄 유람회관에서 제작발표회를 갖고 “프로그램 제작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CJ E&M은 중국 동방위성과 ‘꽃보다 할배’ 중국판 제작을 위해 프로그램 전반에 관한 컨설팅 및 노하우 전수 등의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동방위성(Dragon TV)은 중국 최대 미디어그룹인 상해미디어그룹(SMG) 산하 위성채널로, 10억 명 이상의 시청 커버리지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 최대 위성 사업자 중 하나로 전해졌다.

향후 CJ E&M과 SMG는 예능뿐 아니라 드라마 등 TV 콘텐츠에 관한 공동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판 꽃할배 소식에 네티즌들은 “문화 콘텐츠 강국되나”, “중국이 콘텐츠에 관심이 많네”, “문화한류로 우뚝서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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