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 ‘폭행혐의’ 경찰조사에 소녀시대 일본 투어는?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2일 14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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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소녀시대/SM엔터
사진제공=소녀시대/SM엔터
걸그룹 소녀시대가 신곡 '미스터미스터'의 마지막 무대가 끝나자마자 불미스러운 사건에 휘말렸다.

소녀시대는 지난달 30일 SBS 생방송 '인기가요'에서 신곡 '미스터미스터'의 마지막 무대를 가졌다. 이날 방송을 끝으로 소녀시대는 약 4주 간의 신곡 활동을 마무리했다.

그런데 소녀시대의 멤버 효연이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소식이 1일 전해졌다. 경찰, SM에 따르면 효연이 지난달 30일 지인의 집에서 남성 A씨와 티격태격 장난치는 과정에서 A씨가 효연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효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멤버 효연이 지인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장난을 치다가 장난이 다소 과해지면서 오해가 생겨 파출소 지구대에 접수가 되는 상황이 발생했다"면서 "상대방과 바로 오해를 풀었고 해프닝으로 마무리 되었다. 앞으로 오해 받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겠다"고 해명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이달 26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 멧세에서 '러브&피스'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투어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폭행 혐의에 대한 경찰 조사가 해프닝으로 정리됨에 따라 효연을 비롯한 소녀시대는 예정대로 스케줄을 소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소녀시대 효연 폭행혐의 경찰 조사, 해프닝이라 다행이다", "소녀시대 효연 폭행혐의 경찰 조사, 주의하길 바란다", "소녀시대 효연 폭행혐의 경찰 조사, 일본 투어 잘하길", "소녀시대 효연 폭행혐의 경찰 조사, 활동 응원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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