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터미네이터5’서 세계1위 미녀 에밀리아 클라크와 공연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2일 09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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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이병헌(44)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터미네이터 5'에 출연한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로 선정된 바 있는 미녀 배우 에밀리아 클라크와 공연하게 돼 기대감을 높인다.

이병헌이 출연하는 터미네이터5는 터미네이터의 리부트 성격으로 공식 제목은 '터미네이터, 제네시스'다. 리부트란 이미 존재하는 영화의 콥셉트와 캐릭터만 다시 가져와서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로 다시 시작하는 영화를 일컫는다.

미국의 '할리우드 리포터'지는 1일 "'지아이 조'에서 '스톰 섀도우'를 연기한 이병헌이 '터미네이터, 제네시스'에 핵심적인 인물로 등장한다"고 밝혔다.

이병헌은 '터미네이터'의 주연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 코트니(28), 제이슨 클라크(45) 아널드 슈워제너거(67)를 비롯해 '매드맨' 시리즈로 유명한 마이클 글라디스(37), 산드린 홀트(42)와 함께 연기한다. JK 시몬스(59), 다요 오케니이(26)도 이번 시리즈에 등장한다.

'토르, 다크월드'를 만든 앨런 테일러(49)가 연출하며 2015년 개봉한다.

한편 에밀리아 클라크는 1987년 영국 출생으로 아름다운 외모와 볼륨 있는 몸매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2012년 미국 영화 비평지 'TC캔들러' 선정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에서 1위에 오른 미녀 배우다.

이병헌과 에밀리아 클라크의 공동 출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병헌과 에밀리아 클라크가 어떻게 연결될지 궁금해 하며 기대를 나타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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