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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고교시절 성형견적이 무려 “중형차 한 대 가격?”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3-27 14:30
2014년 3월 27일 14시 30분
입력
2014-03-27 14:26
2014년 3월 27일 14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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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2
‘김경진’
개그맨 김경진이 전교 1등을 차지한 후 성형외과를 찾아간 사연을 밝혔다.
27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는 김경진과 그의 어머니가 출연했다.
이날 김경진은 “고등학생 때 메부리 코가 콤플렉스였다. 그래서 전교 1등을 하면 코 성형수술을 해 주기로 엄마와 약속을 했었다. 그래서 전교 1등을 한 후 성형외과를 갔다. 하지만 엄마가 성형 수술을 해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김경진의 어머니는 “함께 강남의 성형외과에 갔었다. 그런데 코 수술만 하면 되는 게 아니었다. 눈, 코, 이마, 양악을 모두 해야 했고, 총 견적이 3000만 원이 나왔다. 결국 성형수술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김경진은 “엄마가 나는 수술을 해주지 않고, 본인 코 성형을 했다”고 폭로해 어머니를 당황케 했다.
‘김경진’ 성형견적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차 한 대 값이네”, “안하길 잘했어요”, “남자답고 멋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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