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J에게 열창 “이선희 위해 이단 옆차기에게 곡 받아…뿌듯”

이승기 J에게 열창. 사진 = SBS ‘김정은의 초콜릿’ 방송 화면 촬영

이승기 J에게 열창

가수 이승기가 자신의 노래 스승이자 선배 가수인 이선희의 새 앨범을 위해 히트곡 메이커라고 불리는 작곡가 ‘이단 옆차기’의 곡을 받아왔다고 밝혔다.

이선희의 스페셜 쇼케이스가 25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이승기는 이선희의 히트곡 ‘J에게’를 부르며 이선희의 컴백을 축하했다. 이어 이승기는 “선배님의 이번 신곡 중 ‘동네 한바퀴’라는 곡은 내가 받아왔다. 선배님을 위해 뭐라도 하나 해야할 것 같아서 직접 발로 뛰었다. 후배로서 하나라도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라며 이선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뒤이어 이선희도 래퍼 칸토와 함께 ‘동네 한바퀴’를 부른 후 “이승기의 도움으로 이 곡을 수록하게 됐다. 이승기가 여기저기서 뒤져서 찾아왔다. 처음에는 멜로디도 없이 음악만 있는걸 들려주더라. 그래서 좋으니까 가사까지 다 입혀서 다시 가져오라고 했다”고 곡의 탄생 일화를 얘기했다.

한편 이선희는 15집 앨범 ‘세렌디피티(serendipity)’를 발매한 뒤 쇼케이스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이선희는 ‘그 중에 그대를 만나’, ‘동네 한 바퀴’, ‘나는 간다’ 등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승기 J에게 열창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이승기 J에게 열창, 이승기 멋있다”, “이승기 J에게 열창, 이선희 뿌듯하겠다”, “이승기 J에게 열창, 귀여워”, “이승기 J에게 열창, 대단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승기 J에게 열창. 사진 = SBS ‘김정은의 초콜릿’ 방송 화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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