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상화, ‘스승과 제자’ 12살 연하와 결혼…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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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3월 21일 10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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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상화 결혼 사진
개그맨 이상화 결혼 사진
‘개그맨 이상화 결혼’

개그맨 이상화가 제자였던 12살 연하와 결혼한다.

개그맨 이상화는 다음달 5일 서울 상암로 DMC웨딩홀에서 12살 연하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현재 밸리댄스 안무가 겸 밸리댄스 문화 콘텐츠 기획자로 일하고 있다.

두 사람은 이상화가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방송연예과에서 교수로 재직 중일 때 스승과 제자 사이로 만나 인연을 맺었다. 이상화와 예비신부는 나이 차와 사제지간이라는 현실을 극복하고 1년여 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측근에 따르면 이미 두 사람은 지난 해 약혼식을 올린 상태다.

결혼식에는 이상화의 개그맨 동료들과 연예계 인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주례는 개그맨 이용식, 사회는 개그맨 박준형, 축가는 캔 배기성과 현진영이 맡았다.

결혼 후 이상화는 제주도, 울릉도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서울 서래마을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개그맨 이상화의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상화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스승과 제자 사이 완전 영화 스토리네”, “결혼 늦게 한 만큼 2세 얼른 가지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상화는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과 MBC ‘개그야’ 등 지상파 코미디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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