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격정멜로 ‘인간중독’ 송승헌-임지연 스틸컷…“아찔 스킨십”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19일 16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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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간중독’ 송승헌-임지연 스틸컷/NEW 제공)
(사진=‘인간중독’ 송승헌-임지연 스틸컷/NE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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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간중독'의 배우 송승헌과 임지연의 모습이 담긴 아찔한 스틸컷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배급사 NEW는 19일 영화 '인간중독'의 포스터와 영화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 속 임지연과 송승헌은 닿을 듯 말듯 아슬아슬한 스킨십으로 영화팬들의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영화 '인간중독'은 베트남전의 영웅이자 엘리트 군인인 진평(송승헌 분)이 부하인 경우진 대위(온주완 분)의 아내 종가흔(임지연 분)과 비밀스럽고 파격적인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음란서생' '방자전' 등을 연출한 김대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인간중독'은 베트남전이 막바지로 치달아 가던 1969년 엄격한 위계질서와 상하관계로 맺어진 군 관사 안에서 벌어지는 남녀의 비밀스럽고 파격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린 19금 멜로 작품이다.

'정사', '스캔들: 조선 남녀상열지사' 각본, '음란서생', '방자전' 등을 연출한 김대우 감독의 신작이다.

베트남전의 영웅이자 엘리트 군인 김진평(송승헌 분)은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부하의 아내 종가흔(임지연 분)에게 강렬한 떨림을 느낀다. 최상류층 군 관사 안에서 만나지 말았어야 할 두 사람의 치명적인 스캔들이 담길 예정이다.

'인간중독' 임지연을 캐스팅한 김대우 감독은 "청순한 마스크 안에 감춰진 고혹미를 느꼈다. 이 배우라면 '가흔'이라는 존재를 같이 완성해 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겨났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한편 송승헌, 임지연, 조여정, 온주완, 유해진, 전혜진 등이 출연하는 '인간중독'은 오는 5월 개봉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인간중독' 송승헌-임지연 스틸컷/NE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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