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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윤한 “현실과 가상 사이에서 혼란스러웠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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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6 19:17
2014년 3월 16일 19시 17분
입력
2014-03-16 17:51
2014년 3월 16일 17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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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윤한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 를 하차했다.
배우 이소연과 7개월간 가상 부부생활을 해온 윤한은 15일 방송을 끝으로 우결을 떠난다.
윤한은 마지막 촬영에서 가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서로 많은 대화를 나누고 이별을 결정하게 됐다. 현실과 가상 사이에서 혼란스러웠고 다시 현실로 돌아와 서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날 마지막 데이트에서 윤한의 가상 아내인 이소연은 첫만남 때와 비슷한 하얀 색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이소연은 "첫 만남 때와 모든 상황이 비슷한데 느낌은 정반대"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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