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높이뛰기 굴욕…캥거루 옷 입고 ‘꽈당’ 알고 보니 허당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10일 11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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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높이뛰기. 사진 = SBS 런닝맨 화면 촬영
김우빈 높이뛰기. 사진 = SBS 런닝맨 화면 촬영
김우빈 높이뛰기

배우 김우빈이 높이뛰기에서 굴욕을 당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런닝맨) 9일 방송에서 가수 비와 배우 김우빈이 게스트로 출연해 보물을 찾기 위한 과정 중 하나로 높이뛰기를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비·이광수, 김우빈·유재석, 하하·김종국, 개리·지석진이 팀을 이뤘고, 팀원 두 사람의 높이뛰기 합계가 3m가 넘어야 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출연진은 '캥거루 옷'을 입고 높이뛰기를 했다.

먼저 비가 1m80cm에 도전했으나 실패했고, 김우빈은 높이뛰기 봉 앞에서 “달려오지 않고 여기서 뛰어도 되느냐”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제자리 높이 뛰기를 시도한 김우빈은 캥거루 옷의 주머니가 걸려 제대로 포즈도 잡지 못하고 곧바로 매트 위로 굴러 떨어져 굴욕을 맛봤다. 김우빈은 “그냥 잠깐 본거에요”라며 허세를 부려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우빈 높이뛰기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김우빈 높이뛰기, 알고 보니 허당이네”, “김우빈 높이뛰기, 귀엽다”, “김우빈 높이뛰기, 제대로 넘어졌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우빈 높이뛰기. 사진 = SBS 런닝맨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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