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운명인가요’, 은혁-동해-박형식 일본에서 우연히…“정말 운명?”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5일 08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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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운명인가요. 사진 = 은혁 SNS
우린 운명인가요. 사진 = 은혁 SNS
우린 운명인가요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동해와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이 일본에서 우연히 마주쳐 함께 인증샷을 찍었다.

은혁은 3일 자신의 트위터에 “멀리서 어디서 본 듯한 진짜 사나이가 걸어오기에 봤더니 형식이! 신기하다. 일본에서 이렇게 보다니. '삼총사' 공연 잘해라 형식아”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박형식 역시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제일 늙어보여요. 근데 신기하다”라며 “선글라스 끼고 지나가는데, 뒤에서 굵직한 목소리로 박형쉭! 정말 신기하게도 날 알아보셨어. 어떻게 마주칠 수가 있는지 너무 신기하다. 우린 운명인가요. 남은 공연 화이팅이에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세 사람이 나란히 모자를 쓴 채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세 사람은 수수한 옷차림에도 훈훈한 외모를 자랑해 누리꾼의 시선을 끌었다.

현재 은혁과 동해는 ‘SUPER JUNIOR D&E THE 1st JAPAN TOUR 2014’ 공연을 위해 일본에 머물고 있으며, 박형식은 뮤지컬 '삼총사' 공연을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

우린 운명인가요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우린 운명인가요, 신기하다”, “우린 운명인가요, 일본에서 우연히 마주치다니”, “우린 운명인가요, 셋이 친한가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우린 운명인가요. 사진 = 은혁 SNS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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