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결여’ 손여은 악녀본능 폭발에 시청률 ‘껑충’, 자체최고 기록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3일 10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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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결여' 손여은/SBS '세번 결혼하는 여자' 캡처)
(사진='세결여' 손여은/SBS '세번 결혼하는 여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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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결여' 손여은의 악녀 본능이 폭발하면서 시청률도 뛰어 올랐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방송된 SBS '세번 결혼하는 여자' 32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16.1%를 기록, 자제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 채린(손여은)은 의붓딸 슬기(김지영)를 거듭 폭행하고도 반성없이 모든 책임을 슬기에게 떠넘기는 모습을 보였다.

슬기의 고모 정태희(김정난)는 그런 채린에게 "폭력에는 브레이크가 없다. 너 욱해서 그랬다며. 욱해서 시작한 매질 언제 그만 둘 것 같니?"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채린은 아랑곳 않고 체벌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궤변을 늘어놓기도 했다.

또 채린은 뻔뻔하게 정태원(송창의)에게 애원하며 이혼을 원하는 그의 마음을 돌리려 애를 썼으며, 이혼을 막아보기 위해 점집에 가서 점괘를 보는 듯 이상한 행동을 시작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세결여' 는 평범한 집안의 두 자매를 통해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부모세대와는 또 다른 결혼관과 달라진 결혼의 의미, 나아가 가족의 의미까지 되새겨 보는 작품이다.

'세결여' 손여은 연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세결여' 손여은, 정말 얄미웠다" "'세결여' 손여은, 악녀 본능 폭발" "'세결여' 손여은, 드라마인데 화나" "'세결여' 손여은, 연기 잘 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세결여' 손여은/SBS '세번 결혼하는 여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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