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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히틀러, 미술품 500만 점 약탈…미술품 집착한 이유는?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2-16 11:24
2014년 2월 16일 11시 24분
입력
2014-02-16 11:17
2014년 2월 16일 11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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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히틀러 미술품 집착
'서프라이즈' 히틀러, 미술품 500만 점 약탈…미술품 집착한 이유는?
서프라이즈 히틀러 미술품 약탈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의 미술품 집착 이유가 공개됐다.
16일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는 아돌프 히틀러가 미술품에 집착한 이유에 대해 방송했다.
히틀러는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유럽 각국의 미술품 500만여점을 약탈했다. 서프라이즈는 이에 대해 히틀러의 불우했던 과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히틀러는 어린 시절 화가를 꿈꾸며 학교를 자퇴하고 미술에 도전했다. 그는 부모와의 대립 끝에 빈 국립미술아카데미에 도전했다. 기술이 없어 돈을 벌 수 없었던 히틀러는 엽서를 팔아가며 근근이 공부한 끝에 결국 시험을 치렀지만, 2번 모두 실패했다.
특히 국립미술아카데미 학장은 히틀러에게 "우리 학교에 합격할 수 없는 실력이다. 창의성도 없다"라고 독설을 날렸다. 야수파가 인기이던 시절, 히틀러의 사실적인 묘사는 점수를 받지 못한 것.
서프라이즈는 30년 뒤 히틀러가 제 2차 세계대전 도중 유태인들의 미술 활동을 자제시킨 이유 역시 당시 국립미술아카데미 학장이 유태인이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히틀러는 야수파 화가 112명의 작품을 모아 퇴폐 미술전을 열며 조롱의 뜻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히틀러는 1945년, 독일의 패전 때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독일은 히틀러 사후 독일에서 발견된 500만 여점의 미술품들을 본 소유주들에게 돌려주는 데만 6년이 걸렸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서프라이즈 히틀러 미술품 약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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