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정유미 좋은 누나, 좋은 배우”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27일 20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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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정유미

배우 유아인이 동료배우 정유미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7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애니메이션 영화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의 언론·배급 시사가 열렸다. 장형윤 감독과 성우로 출연한 정유미와 유아인이 출연했다. 정유미와 유아인은 영화 '깡철이'에 이어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에서 두 번 째 호흡을 맞췄다.

정유미는 "열심히 한다고는 했는데 유아인의 도움을 굉장히 많이 받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자 유아인은 "정유미는 좋은 작품이 있으면 이야기해주는 좋은 누나다. 그런 좋은 마음을 주고받을 수 있는 동료 배우"라며 "(정유미와) 본격적으로 영화 러닝타임 내내 함께하는 영화를 해본 적은 없는데 앞으로 함께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유미는 "저도 그러길 기대한다"며 "그 때까지 열심히 좋은 배우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애니메이션 영화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는 검은 괴물로부터 세상을 구하기 위한 소심한 얼룩소와 허당 로봇소녀의 신기하고도 판타스틱한 모험을 다룬 작품이다. 마법에 의해 얼룩소로 변해버린 소년 경천 역에는 유아인이, 마법으로 소녀가 된 인공위성 일호 역은 정유미가 맡아 생애 첫 애니메이션 더빙에 도전한다. 2월20일 개봉.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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