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폭풍눈물, “나중에 엄마 안계신다면” 울음 보이며…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1월 23일 02시 04분


코멘트
KBS 2TV '맘마미아'
KBS 2TV '맘마미아'

‘허경환 폭풍눈물’

유쾌한 남자 허경환의 눈물에 누리꾼들의 마음도 흔들렸나.

1월22일 방송된 KBS 2TV ‘맘마미아’에 출연한 개그맨 허경환이 방송에서 보인 첫 눈물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맘마미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이영자, 박미선, 허경환의 엄마와 함께하는 24시간 세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어머니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 허경환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나중에 엄마가 아프시거나 안계실 때 함께 여행했던 그림이 머리에 그려질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엄마랑 얘기하면 그 장면을 기억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하며 울먹이기 시작했다.

끝내 허경환은 "얼마 전 아버지가 운전하다가 동생이랑 친하게 지내라고 하셨다. 그때는 안 슬펐는데 지금 왜 이렇게 슬픈지 모르겠다"고 고백 하며 눈물을 쏟아냈다.

하지만 이내 민망해하며 “나 울 때 되게 잘생겼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방송을 통해 허경환 폭풍눈물을 본 누리꾼들은 "허경환 폭풍눈물에 나도 같이 울었다", "나도 우리 부모님 생각에 폭풍눈물", "허경환 폭풍눈물, 효자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사진=KBS 2TV '맘마미아'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