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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그대 10회, 천송이 문자… “지금 밀당 당하는 거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1-17 10:13
2014년 1월 17일 10시 13분
입력
2014-01-17 10:13
2014년 1월 17일 10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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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별에서 온 그대'
‘별에서 온 그대 10회 천송이 문자’
별에서 온 그대 10회에 나온 천송이 문자에 네티즌들이 미소를 자아냈다.
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전지현)는 도민준(김수현)의 집에서 쫓겨나 홍사장(홍진경)의 집으로 가게 됐다.
그러나 천송이는 계속 휴대전화를 만지작거리며 도민준을 떠올렸다. 결국 천송이는 먼저 도민준에게 “뭐해? 자?”라며 문자를 발송했다.
하지만 천송이는 문자를 읽었다는 표시가 뜨지 않자 “왜 안 읽어”라며 투정을 부렸다.
이어 뒤늦게 뜬 문자 읽음 표시에 천송이는 기뻐했지만 오랫동안 답이 없자 “왜 읽어 놓고 아무 말 없느냐”며 혼자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천송이는 일부러 다른 행동에 집중하며 휴대전화 알림 소리에 신경을 끄려고 했다. 그러나 그는 휴대 전화가 울리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바로 휴대 전화가 있는 침대로 뛰어들어 웃음을 더했다.
하지만 천송이의 기대와는 달리 집주인의 월세 독촉 전화라 폭소를 터뜨렸다.
‘천송이 문자’ 장면을 본 네티즌들은 “천송이 너무 귀엽다”, “캐릭터를 정말 잘 살리네”, “김수현 밀당 잘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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