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엿기름물女’ 강한나, 9회 대본 들고 “여기에 반전이?”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15일 16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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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나 페이스북
강한나 페이스북
MBC 수목미니시리즈 '미스코리아'에서 귀여운 악녀 임선주로 열연 중인 배우 강한나가 미스코리아 왕관을 쓰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15일 오후 강한나는 페이스북에 "진이 된 기쁨도 잠시... 선주에게는 무슨 일이 생길까요? 이 대본 안에는 다음 반전이?! 오늘이 선주의 마지막이 될지도… '미스코리아' 본방사수 부탁해요!" 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강한나는 극 중 받은 '서울 진' 왕관을 쓰고 미스코리아의 상징인 파란 수영복을 입었다. 또한, 강한나는 오늘 방송 예정인 9회 대본을 들고 있다.

'미스코리아' 지난 8회 방송에서 임선주가 쟁쟁한 후보들을 꺾고 '서울 진'의 영광을 거머쥐는 신선한 반전을 선보였지만, 극 중에서 마신 '엿기름 물'이 마 원장(이미숙)의 레이더망에 걸리며 반전을 예고했다. 엿기름 물은 산모가 모유를 말려서 끊을 때 마시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강한나가 아이를 낳은 유부녀가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강한나의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9회 대본에 반전이 들어있는 건가요?", "엿기름물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9회 완전 궁금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강한나 공식 페이스북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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