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진행’ 심은하, 은퇴 전 모습보니…청순미인 대명사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10일 15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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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라디오 진행 심은하/영화 스틸컷, SBS
사진제공=라디오 진행 심은하/영화 스틸컷, SBS
배우 심은하는 은퇴 후에도 여전히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최근 심은하가 기독교 라디오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면서 심은하가 과거 출연했던 작품들도 회자되고 있다.

심은하는 1993년 MBC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해 MBC '마지막 승부', SBS '아름다운 그녀', '청춘의 덫' 등 드라마를 비롯해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 '텔 미 썸딩' 등에 출연하며 톱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백옥 같은 피부와 단아한 외모로 '청순미인'의 대명사로 불리며 뭇 남성의 이상형으로 꼽혀왔다. 그러나 톱스타였던 심은하는 2000년 영화 '인터뷰'를 끝으로 이듬해 돌연 은퇴를 선언해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후 심은하는 지상욱 전 자유선진당 대변인과 2005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심은하는 은퇴 후 연예활동을 중단했으나 지속적인 대중의 관심 속에서 컴백설에 몇 차례 휘말리기도 했다.

한편, '심은하와 차 한잔을'은 매일 오후 1시 45분에 시작해 3~5분 칼럼 형태로 진행되며, 종교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내용이다. 심은하는 배우로서가 아닌 기독교인으로서 선교에 참여하고자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심은하 라디오, 컴백하는 줄 알았다", "심은하 라디오, 기독교 선교방송이구나", "심은하 라디오, 꼭 들어보겠다", "심은하 라디오, 오랜만에 반갑다", "심은하 라디오, 앞으로도 활동해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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